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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무료주차 자전거대여/물의정원 까페 '강이다'

by 노마(noma) 2020. 2. 23.

맘놓고 하루종일 자전거타기! ^^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뷰가 좋은 까페에 가보려고한다.

네이버지도 자전거 전용도로 참고 

팔당댐까지 차로 가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한다. 목적지는 물의정원 까페 '강이다'.  가는길은 자전거 전용도로라 라이딩하기가 좋고, 도로옆엔 한강 뷰가 끝도 없이 펼쳐져 한순간도 지루함없이 라이딩을 할수있다. 한시간가량 자전거를 타면 목적지인 까페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달콤한 아이스라떼를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긴다. 네이버 지도에서 자전거 전용도를 보면 자전거 코스를 쉽게 짤수있다. 

다음에서 물의정원 카페 검색 후 맘에드는 까페를 골랐다! 


야외활동을 할때에는 무엇보다 날씨체크가 중요하다. 참고로 8/-3도(체감온도3도) 날씨는 얇은 패딩하나만 입기엔 꽤 추웠다.이정도 날씨라면  조금 두툼한패딩과 두꺼운 장갑은 챙기도록하자. 

아이폰 날씨 체크

특히나 자전거를 탈때는 온도만 볼게 아니라 바람과 강수량등도 체크를 해봐야한다. 바람이 많이 불면 자전거 타기가 힘들수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험한 바에 의하면 햇빛이 너무 강한 날씨보다 살짝 흐린날씨가 자전거 타기엔 오히려 좋은것같다. 자전거는 햇빛을 가리는 모자를 쓰면 날라가므로 햇빛이 강한날에는 썬크림을 챙겨바르고 썬그라스를 쓰기를 권장한다.


팔당역도착 / 문닫은 자전거 대여소 

 

팔당역은 출구가 1번출구 하나이며, 나오면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간혹 날씨나 상황에따라 문을 닫을때가 있으니 꼭 확인전화후 가기 바란다. 

어김없이 저번에 갔었던 자전거 대여소를 찾아갔는데 문을닫아 적잖이 당황했다. 전화도 안받으셔서 어쩔수없이 그자리에서 즉시 다른곳을 검색하여 이동하려했는데, 5분도 안가서 문이 열린 다른 자전거 대여소를 발견했다.


 

또다른, 팔당역 무료주차가 가능한 자전거 대여소

 

팔당역 나와서 오른쪽으로 걸어서5분.  토탈바이크 자전거 대여소.

ㅇ저번에 왔을땐 이집이 문닫고 저집이 문열고, 이번엔 저집이 문닫고 이집이 문열었길래 사장님께 " 여긴 서로 번갈아가면서 문 여나요?" (마치 약국들이 공휴일에 자기들끼리 당직 정해서 문여는것처럼ㅋ) 하고 물어었더니 " 아뇨 저집은 어떤지 모르겠고 그날 날씨 봐서 문열어요" 하셨다. 결론은 사장님맘대로 문연다는것... ㅋ

*자전거 대여시 주의사항 ! 비수기나 날씨가 궂은 날은 문을 닫을수도있으니, 꼭 확인전화 하고 가세요. 

무엇보다 이집의 큰 장점은 하루종일 무료주차!! 라는것.  

자전거 대여 요금은 다른집들도 거의 다 동일하고, 사장님들도 대부분 다 친절하시니 아무데나 눈에 보이는곳 혹은 주차하기 편한곳으로 정해서 대여하면 될것같다. 

라이딩 시작!  사진찍고 10분후부터 소나기가 쏟아졌다. 비가 오려고 오후2시경인데도 불구하고 하늘이 흐려 사진이 이렇게 몽환적이게 나왔다. 조금후에 어떤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운치있다며 사진을 찍어댔다 ㅋㅋ 

팔당댐 자전거 전용도로 북한강 
비오기 직전이라 하늘색깔이 묘했다. 

다행이 목적지인 까페를 얼마 앞두고 비가 와서, 초스피드 질주로 금방 까페로 들어가 비를 피했다. 

 


양수리까페 '강이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비가 오는데도 안에는 사람이 많았다. 자리가 없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거의 꽉 찬 느낌이였다. 카운터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다.

양수리 까페 '강이다'

비가와서 야외사진을 많이 못찍어 조금아쉽다. 내가 시킨 메뉴는 까페라떼 (아이스8000원)와 올리브치아바타 빵(6000원)이다. 커피값이 조금 삐싸다. 강 뷰라는 희소가치가 있어서 조금 비싸긴 했지만 맛은 있었다. 하지만 올리브치아바타 빵은 비추다. 맛은 있었지만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맨 식빵 같은 느낌이라 가격대비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다른 빵을 드시길 권한다.  

(아래 사진들은 까페에대한 여러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셔서 가보시길 바래요) 

까페 '강이다'식사메뉴

강이다에는 커피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디져트 메뉴 ( 단팥빵, 조각케익, 쿠키,크로아상 등등 ) 와 식사메뉴(피자,파스타,샐러드) 등이 있다. 

식사메뉴 가격표 
까페 바깥풍경

밤풍경은 더욱 멋지다 

까페야경 

날씨가 따듯해지고 가면 더좋을것같다. 지금은 겨울이라 나무의 가지들이 앙상하지만 그가지들이 초록잎으로 무성하게 뒤덥히면 정원에 온것처럼 멋진풍경일거다. 그리고 테라스에 있는 의자에 앉아 밤하늘을 바라볼수도 있으니말이다. 오늘은 자전거 운동을 목적으로 혼자 온거지만, 다음에 올땐 이쁜 원피스를 입고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러 또 오고싶은곳이다.


이상! 팔당댐 무료주차장/ 자전거대여/ 라이딩1시간 / 목적지 "물의정원 까페 강이다" /라떼마시면서 여유 즐기기/ 다시 팔당댐으로 복귀/자전거 반납. 오늘의 일정이였다.